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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량운송현장] 광고촬영용 쉐보레 블레이저 80년대 차탁송 등록일 2017.09.19 11:13
글쓴이 제주고속 마케팅팀 조회 934

 


오늘 제주도차량탁송 의뢰인의 특별함.

바로 광고촬영용 쉐보레 블레이저 입니다.

 

한때 GM (쉐보레의 모회사)이 미국이자

미국이 곧 GM이었던 시절의 상징 블레이저.

 

제주도를 향하는 그 화창한 여정에서

이 멋진 차량과 함께 달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제주도탁송 현장, 함께 하시죠 :)

 

 

강남구 탁송인수현장에서 만난 쉐보레 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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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쉐보리 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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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 직원 분과 인수인계 전 행정처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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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0년은 넘은 거구의 제주도차량탁송 의뢰

 


80년대 당시의 파격이었을법한

헤드라이트 베젤부터 바디사이즈몰딩,

그리고 범퍼스트립과 아연이장판금 등등

 

쉐보레 블레이저의 압도는

운송현장이 아닌 박물관현장이 되었습니다.

(관람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우드타입 스티어링휠. 계기판은 리뉴얼 없는 오리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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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차량을 조금 아는 사람은 아는 그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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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제주도차량탁송의 전 과정 기록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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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디럭스 2.0 모델. 제주도탁송 출발합니다.

 

 

강남현장에서 인수할 때 많은 당부를 받았습니다.

노후차량이다보니 속도제한과 조작방법

그리고 공조시스템 (난방+냉방)의 문제 등등.

 

원래 클래식자동차의 멋은 거친 맛 아닌가요?

 

어떤 광고일지는 매번 탁송할때마다 극비지만

저는 이미 혼자 광고를 찍고 있었습니다. (웃음)

 

크롬아연도금의 빛과 볼수록 고급스러운

붉은도장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탁송은 뒷전.

하지만 다음날부터 촬영에 들어가야하기에

제주도차량탁송을 위해 비장한 마음으로 갑니다.

 

탁송과정에서 휴식을 위해 드른 휴게소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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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블레이저는 주변 공기마저 영화로 만든다.

 

정직하게 말하자면, 드라이빙의 흥미는

거의 최악에 가까웠습니다. 꿀렁이는 그 기체.

내가 마지막 운전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위협감.

제주도차량탁송의 다사다난했던 노하우조차

블레이저에 올라탄 순간부터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새로운 경험과 노하우를

언제 다시 만나볼지 알 수 없기에,

이 순간을 최대한 만끽해 봅니다.

 

제가 대충 찍어도 광고가 되는 제주도 가는길.

 


드디어 오랜 탁송여정 끝에 제주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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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무사히 제주도 도착했습니다.

의뢰인들이 왜 차량을 맡겼는지 알 것 같군요

 

다고온 레드펄 선박과 닮은 색조차도

다시 한번 영화 포스터 같은 쉐보레 블레이저.

흐린 날에도 광택을 잃지 않는 그 고고함과

세월과 중력마저 거부한채 우뚝 선 그 담대함.

 

제주도로 많은 자동차가 탁송되어 왔지만

이토록 요리조리 뜯어보게 만드는 차 없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찍었으나 지면관계상 생략.


이상, 오늘의 제주도차량탁송 현장인

GM 쉐보레 블레이저 포스팅을 줄입니다.

 

광고촬영도 잘 마무리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가끔 TV에 볼때 저희가 보낸 차량이 나올때면

참 마음이 뭉클하고 감동스러울 때가 많지요.

 

첨단의 시대를 살아가게 될수록 그리워지는

아날로그와 클래식의 아련함.

 

제주도의 많은 카페와 독특한 관광명소들마다

되레 비싼 돈을 주고 녹슨 것들을 구입하는 것은

참 아이러니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많은 우리 이웃들의 추억을 존중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지는 어떤 기억들이

우리가 가장 힘들고 지칠 때 힘이 되지 않던가요 :)

 

제주도탁송은 제주고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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